사람들은 #럭셔리를 사모한다. 럭셔리 브랜드의 쥬얼리나 시계, 핸드백이나 구두를 신거나 럭셔리 자동차를 타게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이 럭셔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해 마케터의 시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럭셔리 브랜드로 알려진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 오메가, 블랑팡, 헤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포르쉐, 페라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먼저,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Name, 즉 브랜드의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영어 표현 중에, well-known이라는 형용사가 있는데, 잘 알려진 이라는 의미이다. 이들 럭셔리 브랜드의 특징은 브랜드의 명, 즉 네임(Name)을 들으면 누구나 안다는 것이다. 그러한 이름이 알려졌기에 그들의 브랜드가 럭셔리가 된 것이다. 공통적인 현상 중 첫 번째 부분은 그들의 브랜드력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다음으로는, 오래된 역사를 들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유럽 럭셔리 브랜드들은 19세기 열강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시기, 산업혁명의 시기, 즉 유럽의 문명이 동양이나 신대륙 세계를 월등하게 앞서 나가던 시기에 시작되었다. 대부분 1800년 중반 이후에서 1900년대 초반,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대부분 각각의 브랜드가 시작되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부분의 프랑스 브랜드의 많은 브랜드들이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떠오르기 전, 프랑스의 국력이 강력했던 그 때에 시작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대부분 100년 기업이고, 그보다 오래된 기업이 많다. 우리의 오래된 재벌그룹인 삼성이나 LG가 1950년대, 60년대 등에 시작되어 이제 50년, 60년 정도 된 것 비해서 더 오래된 기업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그들의 명성(Fame)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닐까 싶다.

아울러,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Craftsmanship 즉 장인 정신이다. 가죽이면 가죽, 시계면 시계, 패션이면 패션, 공방에서 갈고 닦아 평생을 해당 브랜드 제품의 기술자로 살아온 장인들이 이어오며 영혼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 스토리. 그것이 지금의 럭셔리를 지탱하는 강력한 한 축이 아닌가 싶다.

또 다른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 오래된 역사, 장인정신, 잘 알려진 이름, 또 무엇이 있기에 럭셔리는 럭셔리만의 마케팅을 하고, 그들은 많은 이들이 구매하지 못하는데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와 기업의 지속성이 유지되는 것일까?
그 해답은 바로 VIP 고객에 있다. 잘 알려진 #파레토 법칙(#Pareto Principle)에 따르면, 20%의 상위가 80%를 차지한다는 내용이, 럭셔리 인더스트리에도 유효한 듯 하다. 그래서 잘 알려지 수많은 명품 브랜드의 자동차 브랜드들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등)은 VIP 고객들을 모시고 별도의 행사들을 많이 치른다. 시승행사, 골프 라운지, 명품 브랜드와의 Co-promotion 등 다양한 행사들을 오로지 VIP(Very-Importan-Person) 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 부분이 아마 Mass Brand(대중적인 브랜드 - Nike, Fila, 유니클로 등등)와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닌가 싶다. 소수의 고객에게 집중할 때, Rich 즉 부자들이 남들과 다른 듯함을 유지하기 위해,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럭셔리 브랜드를 구매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럭셔리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남들과 다른 차별화를 넘어서서 고급화된 브랜드를 원하는 고객의 심리를 파고든 럭셔리 브랜드, 모두가 럭셔리하고 고급진 마케팅을 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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